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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2006

[스토리뉴스] 역사원정대의 첫 발자국

by 민영미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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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19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1일차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김민후 기자 mh060617@naver.com 2019.11.18 11:36

기자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응답하라 1919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의 일원으로 중국 상해와 가흥, 해염과 항주를 방문했다. 10월 22일 오전 6시에 용인교육지원청에 집결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응답하라 1919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지급품.   ⓒ 김민후 기자




인천공항에는 오전 7시에 도착하였고 ‘응답하라 1919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의 지급품과 포켓 와이파이를 지급 받았다. 짐을 부치고 비행기표를 받은 뒤 면세점에 입장했다. 오전 10시 15분까지 탑승하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였으며 약 1시간 동안 면세점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 김민후 기자




오전 10시 45분 이륙해서 인천에서 중국 상해까지 약 2시간이 걸렸으며 기내식을 제공해 주었다. 좌석은 이코노미석이었으며, 좌석 앞 모니터로 영화, 쇼핑 등이 가능했다.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려서 오전 11시 45분 중국 상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지문등록을 하고 입국 심사대로 이동해 단체 비자 순서대로 입국 심사를 받고 짐을 찾은 뒤 가이드 미팅을 했다. 가이드는 현지에 살고 있었으며 이름은 김영승이었다.



상해임시정부청사로 향하고 있는 역사원정대원들.   ⓒ 김민후 기자




이번 역사원정대 여정의 첫 장소는 상해임시정부청사였다. 교과서나 책에서 보았던 멋지고 큰 임시정부청사가 아니라 실망할 수 있겠지만 이곳은 비싼 집값에 밀려 들어온 열두 번째 임시정부임을 잊으면 안 된다. 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나라를 구하려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셨던 우리 선조들을 잊으면 안 된다.



홍구공원 내에 위치한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과 영상실.  ⓒ 김민후 기자




두 번째 장소는 윤봉길 의사가 수통 폭탄을 던졌던 홍구공원이다. 역사책이나 영상에서 보던 그 공원을 직접 와 보니 매우 감동적이었으며 독립운동가들에게 더욱더 감사하게 되었다.

석식은 중국 현지식이었다. 식사를 한 뒤 상해 서커스를 보러갔다. ‘서커스’하면 동물과 사람들이 나와 춤추고 묘기 부리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해 서커스는 사람들이 조금씩 나와서 묘기를 보여주는 식의 서커스였다. 밤 10시쯤 SORL호텔에 도착해 2인 1조로 방 배정을 받고 키와 식권을 지급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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