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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19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2일차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김민후 기자 mh060617@naver.com 2019.11.18 11:42
SORL 내부에 위치한 뷔페. ⓒ 김민후 기자
SORL호텔에서 잠을 잔 뒤 상쾌한 아침이 되었다. 조식은 호텔식으로 먹은 뒤 역사원정 이틀 째를 시작했다.
박은식 선생님의 묘지. ⓒ 김민후 기자
2일차 여정의 첫 방문지는 ‘만국공묘’였다. 그곳에는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한 박은식 선생과 그 외에 여러 독립운동가의 묘지가 있었다.
역사원정대원들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김민후 기자
두 번째로 역사 원정을 할 곳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본군 ‘위안부’에 관련된 박물관이었다. 상해사범대학교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의 억울함과 비참함을 잘 설명해 주셨다. 나라 잃은 설움의 울음소리가 그곳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역사원정대원들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김민후 기자
점심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한식을 먹었다. 메뉴는 삼겹살이었으며 역사원정대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에게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식사를 마친 뒤 1시간 동안 쇼핑몰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 것들을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해박물관 앞에서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중학생 역사원정대
다음으로 역사원정대는 상해박물관으로 향했다.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었으며 여러 외국인도 상해박물관을 찾기 때문에 오디오 가이드도 대여할 수 있다. 그러나 박물관의 가이드북이나 전시설명이 모두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있어 관람하기에 조금 불편했다.
동방명주탑. ⓒ 김민후 기자
석식은 중국 현지식으로 먹은 뒤 상하이에서 유명한 동방명주탑으로 향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동방명주탑을 가까이서 보고 맨 위층까지 올라가 보니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우리나라의 남산타워와는 다르게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밑을 볼 수 있고 바람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 더 실감이 났다. 동방명주탑까지 가본 뒤 2일차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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