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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어른11

학교폭력, 교육을 만나다 학교 폭력, 교육을 만나다 1. 장난은 함께 즐거워야 하는데 자신만 즐겁고 상대방이 괴로움을 느낀다면 이는 장난을 넘어 학교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2.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해서는 반드시 교육·선도 조치를 내려야 하지만, 학칙 위반 학생은 학교장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수 결정할 수 있고, 교육 활동 침해 행위는 경미한 경우 ‘조치 없음’으로 처리될 수 있다. 3. 유치원은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른 학교에 해당하지 않아 학교폭력으로 볼 수 없다. 4. 피해 상황에 마주쳤을 때 어ᄄᅠᇂ게 대처하는 것이 지혜롭고 안전한 것이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무엇이 적절한 대응인지 사전에 아이들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듯합니다. 5. 학교폭력예방법상 학교폭력은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경우이므로.. 2024. 10. 1.
어른의 어휘력 1. 품성의 덕 중 그 어떠한 것도 우리 안에서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고, 책을 읽으려면 상당히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2. 고생 끝에 낙이라는 둥 어설픈 소리 믿지마. 아무것도 없을 테니까. 너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을 쉽고 만만한 것들로 때우려 하지 말고 견뎌낸 것들이 쌓여 너를 만드는 거야 3. 정확한 어휘를 구사해야 하는 이유는 해석의 여지를 줄이기 위해서다. 4. 언어의 한계를 서로 달리 살아온 삶의 경험과 환경에서 비롯된 거라 믿어 소통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어휘를 선택할 때 조금은 더 친절해질 수 있다. 상대의 처지에 적절한 낱말을 찾게 된다. 5. 비극은 자신과 대상에 대해 표현할 필요를 일절 잃어버리는 데 있다. 6. 강퍅할 때는 온통 자기만으로 가득 차 깃털 한 개.. 2024. 9. 20.
역사의 쓸모 🔖두려움 속에서도 먼 미래를 보며 나아갔던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희망을 품은 사람이 있었고, 그들이 도전했고, 그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그 당연한 것을 누리고 사는 건지 모릅니다. 🔖역사적 사고란 역사 속에서 나의 선택이 어떻게 해석될지 가늠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 인생 전체에서 이 문제는 수많은 고비 중 하나일 뿐... 이 고난이 인생의 끝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조급한 마음을 약간은 덜어낼 수 있어요 🔖살아남기 위해 각자 살길을 찾지만 사실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게 되는 거죠. 한 드라마의 유명한 대사처럼 이러다가는 다 죽게 되는 거예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이 우리가 써 내려가는 인생 드라마에 최고의 반전이.. 2024. 9. 20.
[당신이 옳다] 🔖한 사람이 제대로 살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스펙이 감정이다. 감정은 존재의 핵심이다. 🔖내게 필요한 도움이 어떤 것인지 그 실체를 아는 게 중요하다. 필요한 것이 뭔지 분명해지면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구할지는 저절로 알게 된다. 🔖일상적 허기처럼 갈등과 상처들이 찾아오는데 그것들을 내 손으로 해결하는 최소한의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우리의 삶은 점점 늪이되고 지옥이 되어간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모든 감정들은 삶의 나침반이다. 약으로 함부로 없앨 하찮은 것이 아니다. 약으로 무조건 눌러버리면 내 삶의 나침판과 등대도 함께 사라진다. 감정은 내 존재의 핵이다. 🔖실력이나 재능이 뛰어나지 않고 비상한 머리, 출중한 외모가 없어도 그것과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자신에게 주목해 주는 사람이 한명.. 2024. 9. 20.
[초등 자존감] 초등생의 진짜 속마음 초등생의 진짜 속마음💗💗 -엄마들이 보는 아이의 모습은 어디까지 진실일까? 📚김선호 지음 / 한겨레출판 엄마 시무 10조 🔖p16. 자존감은 누군가 나를 향해 달려왔던 기억만으로 충분히 채워집니다. ​ 🔖p71. 내면의 충족감은 어디 가서 말 잘하고, 기죽지 않고, 큰소리치는 데서 오는게 아닙니다. 조용하지만 바위처럼 그 자리에 듬직하게 있는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p88. “네가 있어 참 좋구나.” 이 작은 선언이 아이들을 존재감 있는 주체로 변모하게 해줍니다. 🔖p93. 아이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다면 최대한 자주 얼굴을 마주하십시오. 말보다 훨씬 더 빨리 알 수 있습니다. 🔖p110. “자존감은 성실한 만큼만 높아집니다.” ㆍ ​ 🔖p122. 엄마의 마흔 자리 옆에 사춘기 자녀가 서 있지 않게 하는.. 2023. 3. 9.
[부모의 자세] 다른 사람들 태어날 때는 자유롭고 크게 태어나지만 아이는 커가면서 사회규범 속 점점 작은 틀에 맞춰 살게 된다. 치유의 섬에서 치유되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림에 나타는 배경은 어두운 색이다. 부모가 만들어주는 대로 사회에 첫발을 내밀지만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도 없듯 아이의 눈동자는 사라진다. 과연 아이가 맞혀야할 틀은 무엇인지 나또한 아이를 내가 원하는 틀에 맞추고 키우는건 아닌지 그림을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파온다. 넓은 세상 큰 꿈을 꾸며 자라나야할 아이를 과연 누구를 위해 다 똑같이 길러내고 있는지 세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질문을 던진다. 말로는 '네가 원하는 건 다 해'라고 하지만 진심으로 아이를 응원하고 있는지.. 아이가 꿈을 꾸고 이룰수 있도록 돕고 있는지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 : 네이버..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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