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11 [경기인사이드저널]학부모가 함께하는 선동초 방과후학교 ‘다함께꿈터’ 선동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돌봄 연계형 방과후학교인 ‘다함께꿈터’을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꿈터 공간은 기존 영어실이었던 공간을 선동초(김해연)교장이 학부모회에 지원하면서 ‘다함께꿈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다함께꿈터에서는 매일 다른 수업을 통해 아이들 돌봄뿐 아니라 흥미를 끄는 수업으로 스스로 찾아오는 교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선동초 학부모회는 다문화 가정의 특색을 살려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그림책으로 배우는 일본어’ 수업이 개설되었다. 또한,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폼롤러를 이용한 근육 이완 활동과 매트 스트레칭 활동 프로그램으로 ‘키즈 요가’ 와 아이들의 창의력과 미술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기초 드로잉 구 그리기,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다양한 면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2023. 4. 12. [선동초] 마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작은 학교 마을과 함께 더불어 사는 작은 학교 선동초등학교 학부모 민영미 Ⅰ. 들어가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하고 학생 수가 많은 일반 학교보다는 개별 아이들의 특성을 존중해 주는 작은 학교를 선택해 보내는 동안 선동초등학교 경험은 아이와 저에게 엄청난 성장과 깨달음을 주었다. 먼저 아이에겐 작지만, 행복한 학교생활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곳이다. 모든 선생님은 6년 동안 매일 전교생 한명 한명씩 이름을 다 불러주시며 반갑게 인사해 주고, 온종일 돌봄으로 공동체 의식을 일깨워 주는 배움터였다. 전교생이 가족처럼 함께하면서 여러 가지 특성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었다. 보통 초등학교에서 볼 수 없는 개별화 교육과 체험 중심의 교실 밖 교실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아이들을 더 .. 2023. 2. 24. 혁신지구 교육 탐방 나선 광주시 선동초등학교 광주시 선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4월 21일 광주시 ‘혁신지구 교육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허난설헌 묘와 신익희 생가를 방문하였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산 29-5 에 있는 허난설헌 묘는 경기도의 기념물 제90호이다. 허난설헌 묘에는 허난설헌과 그녀의 두 자녀의 묘가 함께 있다. 허난설헌은 수많은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한 슬픈 인생을 살았다. 조선시대 뛰어난 시인이었으며, 가족들에게 그녀는 사랑과 존중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과 남편의 가족들이 허난설헌의 재능을 알아주지 않아 허난설헌은 꿈을 펼치지 못하였고, 두 자식 모두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허난설헌이 죽고 난 뒤 허난설헌의 동생인 허균이 허난설헌의 시를 모아 『난설헌집』을 펴냈다. 그녀의 시는 우리나.. 2023. 2. 2. 코로나19 시대, 선동초등학교가 등교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가 격주 등교를 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규모가 작은 학교들은 전교생이 등교를 하기도 합니다. 꿈기자가 다니는 선동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이므로 전교생이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장 선생님을 만나 전교생 등교를 추진하는 이유 등을 물었습니다. Q :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는데 걱정되는 점은 없나요? A : 학교 근처에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 학교는 학생 수가 적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안심이 됩니다. Q : 어떤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나요? A: 발열 체크는 스쿨버스 탑승 전, 학교 들어오기 전, 급식실 가기 전에 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는 교실에서 책상 간의 거리를 충분히 두면서 실천하.. 2023. 2. 2. 작지만 강한 학교, 선동초에 오세요! 작지만 강한 선동초를 소개한다. 꿈기자가 다니는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학교는 전교생이 6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학교들은 학생들이 등교를 많이 하지 못했지만 꿈기자의 학교는 학생들이 적어서 등교한 날이 많았다. 꿈기자의 학교는 레고 벽이 있다. 한 벽면이 모두 레고로 되어 있고, 계절에 따라 전교생 이 새롭게 꾸민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은 매우 친절하시고 친근하시다. 교장 선생님은 계절에 어울리는 시를 레고 벽에 써서 외우고, 레고로 작품을 만들면 간식을 주신다. 전교생 신발장도 있다. 이 신발장은 매월 학생회 주최로 열리는 스위트공동체에서 학생들의 건의로 인해 설치되었다. 신발장이 생긴 후로 실내화 가방을 들지 않아도 되어 손이 자유롭고 잃어버릴 일.. 2023. 2. 2.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