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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2010

코로나19 시대, 선동초등학교가 등교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by 민영미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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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가 격주 등교를 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규모가 작은 학교들은 전교생이 등교를 하기도 합니다.

꿈기자가 다니는 선동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이므로 전교생이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장 선생님을 만나 전교생 등교를 추진하는 이유 등을 물었습니다.

꿈기자가 교장선생님과 코로나19시대 학교 운영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수민 기자​

Q : 학생들이 매일 등교하는데 걱정되는 점은 없나요?

A : 학교 근처에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 학교는 학생 수가 적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어 안심이 됩니다.

Q : 어떤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나요?

A: 발열 체크는 스쿨버스 탑승 전, 학교 들어오기 전, 급식실 가기 전에 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는 교실에서 책상 간의 거리를 충분히 두면서 실천하고 있고, 학생들이 협조도 잘 해주고 있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방역 도우미 활동과 월 2회 전교 소독 활동, 학생들에게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Q : 방과후수업을 할 때 외부강사가 들어와서 걱정이실 텐데 방과후수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을 해서 자신의 능력이 발전되도록 해 주고 싶었습니다. 거기에 맞는 책임감도 있어 보건 선생님이 방역 관련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건강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그리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꿈기자가 교장선생님과 코로나19시대 학교 운영에 대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수민 기자

인터뷰를 하면서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을 믿는 만큼 학생들은 좀 더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이나 격주 등교 등을 택했습니다. 하루빨리 모든 학교가 대면 수업을 실시해 꿈기자가 누리고 있는 행복을 많은 학생들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김수민 꿈기자

https://m.blog.naver.com/reporter_gg/22229231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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