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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2006

3.1운동 100주년, 21세기 독립운동가들의 힘찬 시작

by 민영미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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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0일 11시 30분부터 반크 청년외교대사 6기 발대식이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반크와 연합뉴스가 함께 주최하며 발대식에 입장 했을 때는 샌드위치, 음료와 함께 청년 공공외교대사 물품을 제공한다.

반크에서 나눠 준 물품들을 보니 청년 공공외교대사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제공된 사이다와 샌드위치 청년 공공외교대사 물품

발대식에서는 총 4개의 교육을 진행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박기태 반크 단장님의 '우리가 21세기 독립운동가!'이다.

단장님이 어떤 걸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 준 건 없지만 단장님은 나 스스로 답을 찾게 해 주었고 100년 전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박기태 단장님의 교육 모습 이정애 반크 연구원의 21세기 독립운동가 홍보스토리텔링 ​

발대식의 식순 중 비전 선포식이 있다. 종이 비행기에 꿈을 적어 다같이 날린 뒤 바닥에 있는 다른 사람의 비행기를 가져 가는 식으로 진행이 됐다. 밑의 사진 속 꿈은 발대식에 참여한 어느 한 사람의 꿈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국가브랜드UP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 전시회는 이촌역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박물관 나들길'에서 작게 열리는데 의자도 없고 좁아 불편하기도 했지만 이 전시회를 여는 뜻에서 정말 인상 깊었다.

100년 전 우리나라를 위해 일본인과 목숨 바쳐 싸우셨던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이나 물건이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듯 우리 청년 공공외교대사도 21세기 독립운동가로서 100년 뒤 박물관에 전시 되는 것이 반크가 18년 동안 꾸었던 꿈이다. 그래서 100년 뒤 전시되어 있을 전시를 미리 보는 것이 국가브랜드UP 전시회다. 사실 조금 지루하고 다리가 아파 오기도 했지만 반크의 커다란 꿈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거뜬히 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반크 단장과 연합 뉴스 관계자,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 등이 컷트식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청년 공공외교대사로서의 활동이 기대되고 한 편으로는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걱정이 됬다. 2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될 국가브랜드UP 전시회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고 보러 와 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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