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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행 나들이/경기도

어렵고 어려운 도자문화 발전과정을 한눈에!!!

by 민영미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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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직접 보며 배우자! 경기도자박물관으로 go! go!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김민후 기자 mh060617@naver.com 2019.04.16 09:37

기자는 경기도 곤지암도자공원 내에 위치한, 광주 8경 중 한 곳인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했다.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를 열고 있다.

경기도자박물관의 모습  ⓒ 김민후 기자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500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관요의 고장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도자 전문 박물관이다. 한국 도자의 태동부터 현대까지 장인들의 예술성과 우수한 공예기술로 제작된 도자기의 전시, 수집과 보존, 조사와 연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보고 역할을 하고 있다. 박물관 본관은 2층 상설전시실과 1층 도자문화실,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기자는 그중 2층 상설전시실을 관람했다.



상설전시실 입구  ⓒ 김민후 기자




상설전시실은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소장품을 통해 한국 도자의 역사를 살펴보는 전시공간이다. 또한 대규모 기획전을 준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한다. 상설전의 주제는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였다. 경기도자박물관은 한반도 도자 문화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 상설전시의 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분청 상준. 상설전시는 4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고려·조선의 도자기다. 고려·조선시대의 유물 100여 점을 전시해 고려시대 초기의 청자부터 조선 후기의 청화백자까지 도자의 제작기법, 형태, 문양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 김민후 기자





백자청화 십장생문 항아리. 2부는 ‘생활 속의 백자’이다. 실생활 속에서 백자의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당시 선조들의 정서와 삶과 풍류를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하였다.  ⓒ 김민후 기자





분원 갑발의 변천. 3부는 경기도의 도자기에 대한 전시다. 고려 전기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도편 1,110여 점을 시대별로 전시하여 경기도의 도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는 파트다.  ⓒ 김민후 기자





백자청화 운룡문 병. 4부는 근·현대 전통 도자이다. 오늘날까지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우수한 전통도자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로부터 이어 내려오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 김민후 기자





기자가 상설전시실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경기도 도자기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여 선사시대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도자문화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는 지난 1000년 동안 경기 도자문화를 형성해 왔던 가마터 유적 700여 개소가 아직 남아있다.  ⓒ 김민후 기자




박물관의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27’이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초등학생과 청소년, 군경의 경우 2,000원이다. 경기도민의 경우 또는 20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에는 각각 1,000원씩을 할인해 준다.
7세 이하 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3급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1인, 단체 인솔자 및 교사(20명당 1인), 한국도자재단 등록 도예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경기도민이라면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도자기에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자박물관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어렵고 어려운 도자문화 발전과정을 한눈에!!! : 청소년기자단 : 경기도뉴스포털 (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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