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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높은 편이다. 그 대책으로 최근 경기도는 남부자치경찰 위원회와 함께 빅데이터를 이용해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 신설을 제안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국가경찰과 분리되어 지방 특성을 반영한 치안 서비스를 개선하고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일하기 위해 2021년 1월 1일 신설되었다.
지금까지 비과학적으로 운영되었던 보호구역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 보호구역의 범위를 늘리거나 필요에 따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어린이나 교통약자들에게 정확히 전달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빅데이터의 활용은 더 많은 곳에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다.
수원시의 경우 아파트 단지 그리고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밀집해 있는 망포역 인근을 빅데이터를 분석해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고, 또한 팔달문 시장도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노인보호구역 내 사고 발생이 높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이천시 장천동 ▲부천시 심곡동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 ▲성남시 수정구 성남동 ▲부천시 원미동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이천시 중리동 등도 우선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도 빅데이터의 더 많은 발전으로 교통약자들을 위한 시설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6 &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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