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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수업/개인 논술

정조의 꿈이 담긴 수원화성으로 놀러오세요

by 민영미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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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에 많이 지쳐있고 이제는 위드코로나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가운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아름다운 궁궐 수원화성을 가보자.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뽑히는 수원화성은 정조가 계획하여 지은 도시로 백성은 풍요롭고 왕권 강화을 위한 정조의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

 

정조 18년(1794년)부터 20년(1796년)까지 사도세자(정조의 아버지)의 묘를 조선 최대의 명당 수원화산으로 옮기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을에 쌓은 읍성과 전쟁에 대비하여 건설한 산성을 모두 갖춘 성곽 도시이다. 다시 말해, 생활 공간과 전쟁도 치를 수 있는 복합도시이다. 

 

성을 축성할 때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하여 정약용이 그린 설계도를 바탕으로 채제공이 총지휘하여 약 2년 만에 완공했다. 그 당시 거중기 발명과 축성술의 발전 등은 우리나라 건축 기술발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수원화성은 1997년 동서양의 군사 시설 이론을 잘 이용하여 만든 독특한 성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으뜸 관광 명소’, ‘CNN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곳’, 2012 한국관광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 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출처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galleryView.html?idxno=2397163 )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고 연중무휴이다.

개인 요금은 어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단,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올해 설날 당일 2월 1일, 관람 시간 이후에는 무료이다. 

화성어차, 국궁체험, 효원의 종 타종 등의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곳에 방문하여 정조의 효심과 백성을 사랑했던 그의 꿈을 생각해보고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길 바란다.

초 6 &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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