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초월하는 온라인 수업 실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모두가 처음 경험해 보는 온라인 수업인 만큼 성공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성공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한 꿈나무기자단의 꿀팁, 수업 모습을 공유합니다. (편집자주)​

EBS온라인클래스 수업 중인 기자 ⓒ김수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교 고학년이 지난 4월 16일 온라인 개학을 했습니다.

선생님을 직접 보지 못하고 전자기기로만 수업을 하다 보니 집중도 잘되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 있어도 전화를 받지 않으면 참여 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또 수업을 시작하고 EBS동영상 접속이 안 되어 학생들은 수업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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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라이브방송 수업 중인 기자 ⓒ김수민 기자​

담임 선생님이 네이버 밴드 라이브방송으로 출석 체크를 하고, 수업 중간 밴드 메시지로 문제를 풀거나, 발표할 것이 있을 때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움노트를 적고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수업이 끝이 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 갈수 없지만 담임 선생님이 여러 가지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니 수업을 열심히 받아겠습니다.

꿈기자의 동생이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수민 기자​

2학년인 꿈기자의 동생은 20일 온라인 개학에 앞서 미리 수업을 연습했습니다. 라이브 방송 출석체크, 소리 동화 듣기, 종이접기, 체육 등 다양한 수업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저학년은 재미있는 수업으로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방법으로 수업을 하니 학교에서 하는 것보다 재미있었고, 집에서 수업을 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가정에서 수업을 받기 위해 여러 가지 첨단기술이 활용되니 우리가 시대를 뛰어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학교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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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꿈나무기자단 김수민 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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