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메이커스페이스 '디코에코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 프로젝트 기반 수업
- PBL로 도출된 지역사회 문제 탐구와 문제 해결 방안 제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은 지난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11회기로 '디코에코 프로젝트' 성황리에 진행를 마무리했다.

'디코에코 프로젝트'는 디지털 융합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역량 강화 및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에 맞춰,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based Learning: 이하 PBL)으로 도출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법을 다양한 방식으로 결과물을 도출하고 알림으로써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발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딩, 도자 공예, 일러스트 3팀을 나누어 지역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플로깅과 인터뷰 등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결과물들을 제작했다. 마지막 회기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초청하여 '결과물 발표회'로 지역사회 문제를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청소년은 '처음에 팀원과 화합이 잘 맞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프로젝트를 통해 팀원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나의 의견을 팀원들에게 잘 전달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를 배우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디코에코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힘과 문제해결력이 생긴 것 같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 광주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융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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