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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사이드저널/교육

동현학교, 지역 사회와 교육·문화공간을 함께하다.

by 민영미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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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동현학교는 관내에 위치한 선동초 학생 16명, 특수아동 4명, 학부모 11명을 초청하여 동현학교의 교육시설과 문화 공간을 함께 공유했다.

선동초는 알찬 방학을 위해 8월 7일 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학부모가 함께 하는 마을공동육아 방식으로  '2023 반달학교'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동현학교 숲치료연구소를 찾아 여름 생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현학교, 지역 사회와 교육 문화공간을 함께하다.

이어 문화공간인 향림도예작업장에서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도예 체험(접시 만들기, 도자기 제작)이 진행됐다.

동현학교, 지역 사회와 교육 문화공간을 함께하다.

마지막 수업은 동현학교 다목적 체육관 시설인 감각통합실, VR스포츠실, 운동치료실, 체육관에서의 활동을 통해 특수아동과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차별이 아닌 다름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동현학교에 다니면 매일 학교 오는 게 너무 신이 날 것 같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특수학교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직접 와서 보니 교육시설도 너무 좋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동산 같은 동현학교의 추억이 오래 갈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동현학교, 지역 사회와 교육 문화공간을 함께하다.

동현학교 하슬기 교사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을 초청하여 학교 시설을 이용하게 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웃는 모습에 초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학교의 이미지가 특수학교가 아닌 또 오고 싶은 학교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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