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기부로 소아암 환자에 희망 선사

소아암 환자 가발 제작 위한 두 번째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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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꿈기자는 2번째로 머리카락을 기부하였다. 머리카락은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운동본부’에 기부했다.

어머나운동본부에서는 기부한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만들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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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서는 미용실에서 25cm 이상 머리카락을 자른다. 머리카락은 말린 상태로 묶어서 발송해야 한다. 발송 방법은 택배, 등기, 우편 중 골라 보내면 된다.

어머나운동본부 누리집 (http://www.givehair.net/) 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모발 기부신청서를 작성한다. 회원가입을 할 때 회원명은 머리카락 기부자 명으로 해야 하며, 3주 후 모발기부증서를 출력할 수 있다. 작성 후 3주 후에도 모발기부증서가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문의하면 된다.

모발기부증서는 이메일 및 종이 증서 발급이 어렵고,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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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어린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적어 머리카락을 우편발송하고 있다. ⓒ김수민 기자

 

머리카락은 염색, 펌, 새치 모두 가능하고, 모질에 따라서 사용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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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기부가 소아암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머리 상태에도 기부가 가능하므로 기자는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것이다.

‘25cm 나눔은 아름다운 희망입니다’라는 말처럼 자른 머리카락은 나에게 쓸모없는 것이지만 소아암 환자에게는 큰 희망이 되어줄 거라 믿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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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45길 24 3층 (월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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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꿈나무기자단 김수민 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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