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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사이드저널

[환경교육]광주시, ‘환경 교육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다’ 지역과 상생하는 리써클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by 민영미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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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일 광주시 환경을 사랑하는 스터디 모임을 기반으로 육성된 리써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미경)이 환경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아 출범식을 가졌다.

광주시, ‘환경 교육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다’ 지역과 상생하는 리써클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리써클 사회적협동조합은 기후 위기와 자원순환에 대한 지역사회주민들 의식 개선 및 교육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올해 6월 1일 창립총회를 통해 환경부 설립 인가 신청 후, 지난 9월 20일 설립 승인을 받았다.

 

협동조합 사업으로 ▲ 어린이집 교사 대상 환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 초·중·고 학생 대상 환경감수성 증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사업 ▲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분리배출 교육사업 ▲ 환경교육강사 양성 과정 운영 사업 ▲ 자원순환 교육 강의 교재 및 교구 경연대회 ▲ 광주시 분리수거 업체와 함께하는 광주시의 올바른 분리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 및 포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시민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이 환경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동하며,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교육, 훈련 및 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조합원들은 광주시에서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교육"과정에 조합원이 모두 참여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 쓰레기 홍수열 박사의 쓰레기 특강, 자원순환교육 콘텐츠 개발, 현장 탐방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원순환 방법을 안내할 수 있는 자원순환활동가로서의 소양까지 갖추었다.

 

강미경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폭우로 광주시민의 생활 터전이 소실되고 생존을 위협받았다."이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개인이 아닌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해나가며 실천적인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리써클 사회적협동조합은 현대자동차그룹, 환경부, 사랑의열매, World Vision이 후원하고 에코플레이에서 진행하는 '전국 사회복지기관 친환경 EV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e-share)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친환경 EV패키지 지원 사업 '이셰어(e-share)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리써클 강사는 "전국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교육을 하면서 친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광주시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이 많은데도 소외된 이웃에게 교육할 여권이 마련되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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