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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사이드저널/사회

기후위기의 시대, 그럼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by 민영미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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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것들

호주 국립기후정책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이후에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주요 도시에서 인류의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지금 기후위기를 얘기하면 모든 이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만큼 기후위기는 머나먼 미래세대의 생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의 문제로 성큼 다가와 있다.

폭우로 물에 잠긴 공원 출처-환경부


지난여름 강남을 혼란의 도가니에 몰아넣은 홍수와 지난가을 곳곳의 농촌에서 겪었던 가뭄의 고통은 기후위기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그럼 이러한 기후의 변화는 어떠한 문제점을 보이고 있을까?

지구 환경을 불안정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세계 곳곳의 호수들이 말라 갈라진 바닥을 드러내고, 폭우로 인해 집들이 물에 잠기는 일들이 전 세계에서 자주 벌어지고 있다.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나 식물들이 늘어나고, 서식지가 밀려나고 있다. 열대지방에서만 자라던 파인애플이나 바나나를 우리나라에서 재배 가능하게 되었고, 남해에서 잡히던 어종들이 동해에서 잡히고 있다.

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지구가 사라지면 우리도 사라진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하기에 전 세계의 유수한 기관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정부차원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역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모든 주체가 참여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우리 개인들이 할 수 있는 실천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있을 것이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을 줄이거나 겨울철 따뜻한 실내복의 착용을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의 방법이 있다. 또한 자가용의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생태계 보전을 위한 방법으로 세제를 줄이고 샴푸와 바디워시등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다. 농촌에서는 농약과 과다한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세 번째는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적정한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여야 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적정량을 조리하고 식당에서도 버려지는 음식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기후위기시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환경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환경교육을 통해 정보습득에 이어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 일상의 환경문제를 그낭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이어가 자기 주도적으로 꾸준히 실천하여야 한다. 

출처 : 경기인사이드저널(http://www.ki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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